가히, 아름답다

이전 이야기2025.01.18 - [나의 소중한 일상이야기/슬기로운 공무원 생활] - 신규공무원의 필수품은 무엇일까? 임용되면 각오해! 신규공무원의 필수품은 무엇일까? 임용되면 각오해!2025.01.16 - [나의 소중한 일상이야기/슬기로운 공무원 생활] - 공무원이 되려면? 내가 공무원이 되려했던 이유? (그땐 그랬지) 공무원이 되려면? 내가 공무원이 되려했던 이유? (그땐 그랬지)현재queengahi.tistory.com 첫 출근에 팀배정을 받고 둘째날이 되었다.내가 앉을 자리에는 나에게 업무를 가르쳐줄 사수 대신 몇 장의 인수인계서가 놓여 있었다.그렇다. 사수는 발령이 나서 다른 자리로 옮겼고, 그 빈 자리에 내가 앉혀진 것이다.오늘부터 김주무관이 담당자니까 민원인들 오면 처리해요.네? 저 이제와서..

이전 이야기2025.01.16 - [나의 소중한 일상이야기/슬기로운 공무원 생활] - 공무원이 되려면? 내가 공무원이 되려했던 이유? (그땐 그랬지) 공무원이 되려면? 내가 공무원이 되려했던 이유? (그땐 그랬지)현재 나는 공무원이 아니다.복잡한 심경 속에 9년 11개월을 근무하고 결국 공무원을 그만두었다.그 이유에 대해서는 차츰 풀어나가기로 하고... 내가 공무원이 되려했던 이유에 대해서 먼저 얘queengahi.tistory.com 2013년을 일주일 남겨두고 마침내 나는 작은 면사무소로 발령이 났다.당당하게 나는 공무원이라고 말할 수 있다는 뿌듯함을 가지고 추운 12월의 겨울, 아직 해도 뜨기 전 부푼 마음으로 출근을 했다.원래라면 나같은 기술직의 경우, 읍면동 단위에는 내 분야의 업무가 없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