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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아름답다
공무원의 명절 떡값?? 얼마일까?? | 가히다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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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5 - [나의 소중한 일상이야기/슬기로운 공무원 생활] - 네? 오늘부터 제가 담당자라고요? (제가 뭘 안다고?)
네? 오늘부터 제가 담당자라고요? (제가 뭘 안다고?)
첫 출근에 팀배정을 받고 둘째날이 되었다.내가 앉을 자리에는 나에게 업무를 가르쳐줄 사수 대신 몇 장의 인수인계서가 놓여 있었다.그렇다. 사수는 발령이 나서 다른 자리로 옮겼고, 그 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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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히 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설명절을 맞아, 공무원 명절 떡값(수당)받았던 에피소드를 풀어보려합니다 :)
임용된지 얼마 되지 않아, 설명절이 되었다.
주변에서는 다들 명절수당으로 인해 이번달 월급은 좀 기대된다고 하는 말이 들렸다.
오 나는 과연 얼마나 나올까???

명절수당은 명절을 앞두고 빠르게는 2주 전, 늦게는 일주일 전에 지급이 되었다.
공무원의 명절수당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데 본봉(기본급)의 60%가 수당으로 지급된다.
10년간 본봉은 조금씩이지만 꾸준히 오르고 진급도 하게 되어,
처음엔 약 80만원 정도였던 명절수당이 10년차에는 170만원 정도까지 받을수 있었다.
(이래서 승진이 중요하다. 모든 수당들이 이 기본급의 몇%로 산정되기 때문에...)
명절엔 명절수당말고도 선물도 있다??

처음 임용되었을 때는 김영란법이 이제 막 발발되는 시기라서, 예전 관례가 많이 남아있었다.
그래서 면장님과 팀장님이 소소한 명절 선물을 챙겨주시기도 했고, 팀원들도 각자 팀장님과 면장님, 또는 은사님들에게 선물을 드렸었다.
그리고 동네 이장님들도 새해복 많이 받으라며 과일세트며 농산물 등을 선물로 한가득 주시곤 했다.
그래서 차 트렁크 빵빵하게 명절선물을 가득싣고 뿌듯한 마음으로 퇴근을 했었다. (이게 공무원의 맛?)
하지만 이내 김영란법이 점점 더 강화되어가며 점차 명절선물 오가는 풍경도 옅어지기 시작했다.
내부적으로 면장님과 팀장님 팀원간의 소소한 (보통 3만원 이하) 선물은 계속 오갔지만, 확실히 외부인과의 명절선물은 많이 줄어들었다.
안받고 안주자는 것이 나름 편하기도 했지만 형식적인 내부선물 하나만 달랑 들고가려니 헛헛하기도;;;;;(어허 큰일날 소리)
명절마다 고마우신 분들을 위해 무엇을 선물해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는 즐거움이 있었다.
그리고 일년에 두차례 고마운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명절수당이 나오는게 참 감사했었다.
공무원은 많이는 아니지만 참 해야할 건 할 수 있을 정도로 수당제도가 잘 짜여져 있는 것 같다. ㅎㅎ
다음편엔 각종 수당들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봐야지!
눈이 많이 오는 이번 까치까치 설날, 내리는 눈송이만큼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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